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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2. 5.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휘영청 대보름 달 아래,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달집에서 솟아오르는 불꽃을 보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원을 빌었습니다.
꼭 7년 만입니다. 직지사천 둔치의 달집이 오랜만에 김천 시민을 하나로 뭉치게 했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두둥실 떠오르는 달은 언제나 설렘과 감동 그 자체입니다.
어릴 적, 커다란 보름달의 정취에 한껏 들떠서는 친구들과 깡통에 불씨를 담아 빙빙 돌려대며 온 동네를 뛰어다녔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거침없이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한해의 액운이 모두 사라지고, 달집에 붙여진 저마다의 소원들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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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2.2. 김천상무FC 동계전지훈련 현지 격려
한파가 이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그 누구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 기장군에 꾸려진 김천상무 선수단의 동계 전지 훈련장을 찾아갔습니다.
선수들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새 시즌을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훈련장 곳곳에 새롭게 합류한 김천상무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영욱, 김진규, 원두재, 강현묵 선수 등 국가대표급 김천 7기 신병들이 합류하면서, 김천상무는 올 시즌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태완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아 성한수 감독께서 김천상무의 새 수장이 되셨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많은 골을 넣어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성 감독의 바람처럼, 수사불패(雖死不敗)의 정신으로 무장한 김천상무가 올 시즌 시민 여러분께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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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31. 읍면동 시정 설명회
오늘부터 “읍면동 시정 설명회”를 시작합니다.
지난 2020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탓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요.
이제 길었던 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나 오랜만에 많은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첫날인 오늘 증산면과 대덕면의 주민 여러분을 찾아뵈러 갔는데요. 모두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우리 시민들의 생각들을 잘 담아내고, 늘 곁에서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김천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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