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우리고장 감천면

설화

배설(光平)

용호 2리 입암(立岩)과 하평(下平) 중간에 있는 들은 개양지들이라고도 하는데, 그들의 동쪽은 정군뜸이고 서쪽은 돛대골이라 하여 이 일대가 배설이다. 제방 너머에서 물소리가 들리면 배 안에 물이 고여 배가 침몰했다 하는데, 과연 이곳에 있던 광평(光平)이란 마을은 폐동되고 들로 바뀌었다고 한다.

의마총(義馬塚)

도평 1리 마을 옆에 말무덤이 있다. 이언의(李言義)가 병자호란때 창의하여 쌍령에서 전사하자 그가 탔던 말이 의관을 물고 홀로 집에 돌아와서 슬피 울면서 먹지도 않고 죽으니 이곳에 묻고 비를 세웠다.

문랑과 효랑

도평 2리에 옛날 죽산박씨 집안에 무남 자매가 살았다. 아버지는 조부의 묘를 권력가에게 빼앗기어 이를 찾으려다가 오히려 옥사했다.

언니 문랑이 권력가에게 빼앗긴 묘를 파헤쳤다가 창에 찔려 죽으니, 동생 효랑이 단신으로 상경하여 고관들에게 호소한 끝에 피살된 언니의 시신을 검시하게 되었으나 권력가의 압력으로 허사로 돌아갔다. 검시할 때 시신이 썩지 않는 이변이 일어나 세상에 알려지자 전국 유림이 일어나 모든 사실이 바라잡히고 언니에게 정려가 내려졌다. 동생도 25세에 죽자 나라에서는 언니에게 문랑(文娘), 동생에게는 효랑(孝娘)이라 시명(諡名)을 내렸다.

접화리(蝶花里)

광기 1리에 있는 마을이다. 접화리.접청리(接靑里).접푸리.덮우리.접곡 등의 다양한 이름이 있는데, 옛날 처녀 총각이 몰래 만나던 곳이라 한다. 나비가 꽃을 찾는다 하여 접화리라 하고, 성교하는 곳이라 하여 덮우리라고도 한다.

구만리

광기 1리 기동 뒷산이 온측산인데 그 남쪽에 있다. 옛날 밤나무가 들어차 한양에서 한량들이 기생을 데리고 와서 밤나무 숲에서 놀았다 한다. 밤나무 숲이 길어서 구만리들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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